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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식 선생께서 말씀하셨다
작가와의 대화
2008년 3월 8일 오후 3시
부산 고은 사진미술관

1. 사진을 할 수 있도록 내게 가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 사진을 한답시고 방구석에서 포토샵 가지고 주물럭거리지 마라. 바깥으로 나가라.
3. 무식하면 표현도 없다.
4. 사진집 좀 보아라. 나는 사진을 사진집 보고 배웠다.
5. 예술의 본질은 팔리는 데 있지 않다. 누가 뭘 팔았다고 해도 흔들리지 마라.
6. 사진의 문제는 내용에 있다.
7. 사진의 본질 추구는 스냅샷의 완성에 있다.
8. 자기의 테마를 찾았다면 끝까지 밀고 가라.
9. 사진을 사랑으로 찍어라. 나는 사진으로 나의 피사체들을 돕고자 했다.
10. 인도에 가봤더니 나의 소재가 쫙 깔렸더라.
그리고 "태양이 없을 때 그것을 창조해내는 것이
예술가의 역할이다"라는 말씀을 마지막에 인용하셨다.
-- 정리 이규상

  디디 삭제  2008/03/24  
 최민식 선생님의 말씀 어찌 사진가들에게만이 적용되는 말씀이겠습니까.
문학, 미술, 아니 그 어떤 분야라도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몇 번 들락거리며 나름 밑줄을 치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대중의 것, 타인의 것이 내 것, 나만의 것이 되기까지 필요한 것은
지난한 기다림 속에서 자기화 하는 부단한 노력,
그리고 절대절명의 순간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은 빗소리를 벗삼아 최민식 선생님의 사진집과 뒹굴었습니다.
사진 속에 붙박여 있는 지난 시간의 녹녹한 흔적들과 조우하는 일이 새삼 감동입니다.
한우물만을고집한 선생님의 노고가 잘 녹아있는 작품집 보기만 해도 든든하군요.
"사진집 좀 보아라, 나는 사진을 사진집 보고 배웠다."
이 한 마디가 화살촉처럼 가슴에 와 박힙니다.
"시집 좀 읽어라, 나는 시를 시집에서 배웠다."
언젠가 나도 후배들에게 이런 말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한갖 꿈이겠지만요.
  정상원 삭제  2008/03/30  
 평범한 진리를 늘 잊고 사는것 같습니다. 반성 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라 제가 좀 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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