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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조국방문
: 정유나 

판형 18x20 cm 분량 192쪽
ISBN 978-89-7409-496-6 발행일 2020년 7월 29일
정가 20,000원 서평참여 0 명

이 책은 17세 여학생이 본 최근(2018. 6-7월) 북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졸업을 앞둔 일본 도쿄조선중고급학교(조선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매년 졸업기념 수학여행으로 북한을 방문해 오고 있다. 조선학교 학생들에게는 남한과 함께 북한은 또 하나의 조국이다. 분단이 가져온 현실이다.
출발 전 아버지가 건네준 카메라로 정유나는 졸업여행 내내 북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조선학교에서 초중고교 과정을 마친 그는 현재 일본 도쿄 스타주쿠대학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재일동포 3세이고 아버지는 한국 출신이다.
사진가나 사진기자, 그리고 여행자들이 찍어온 북한 사진은 그 어떤 정형화한 패턴을 보여준다. 일사분란한 집단 카드섹션, 한산한 평양 거리의 여성 교통안전원, 호텔에서 내려다본 평양의 아파트촌 등이 그것이다. 알게 모르게 취재에 그 어떤 제약이 있을 것이고, 촬영자에게 이미 각인된 북한에 대한 선입견 내지 인상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유나는 북한 방문 일정을 소화하면서 아무런 제약 없이 그가 찍고 싶은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는 장면에서부터 개성과 판문점, 백두산과 묘향산 여행까지 전 일정을 카메라와 함께했다. 전문 사진가도 아니고 사진교육을 받은 바도 없지만 그는 그저 그가 보고 싶고 마주친, 기록해두고 싶은 장면에서  셔터를 눌렀다. 숙소에서 안내원 없이 나가 찍은 평양 거리의 모습, 박물관과 유원지에서 만난 북한의 어린이와 또래 학생들, 조선학교 학생들이 탄 버스라는 것을 알고 손을 흔들어 환영해준 거리의 평양시민들, 길에서 우연히 만나 우산을 함께 쓰고 집까지 바래다준 7살짜리 꼬마 국성이, 함흥에서 기차를 타고 달려온 엄마의 친구 등 촬영자가 북한 여행에서 보고 느낀 것은 분단체제의 이념이나 프로파간다가 아니라 민족의 동질성이었다. 어른들은 나누고 줄곧 싸우지만 북녘에서 만난 사람들은 “같은 말을 사용하고 같은 농담을 하며 웃고 같은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 사진집은 최연소(촬영 당시 17세) 촬영자가 북한을 찍은 사진들로서 어른들이 보지 못했던 북한의 이면을 그의 눈높이에서 보여준다.

2020년 8월
눈빛출판사

정유나
2001년 도쿄 출생.
한국인 아버지와 재일동포 3세 어머니, 그리고 남동생이 있음.
초중고 조선학교 다니고 쓰다주쿠대학에 재학중.

鄭柚奈(ジョンユナ)
2001年東京生まれ。
韓国人の父と在日朝鮮人3世の母、そして弟がいる。
小、中、高 朝鮮学校を卒業し、津田塾大学在学中。

1. 출발 出發 9
2. 평양 平襄 16
3. 개성과 그 근교 開城とその近郊 132
4. 백두산과 묘향산 白頭山と妙香山 170
5. 다시 만날 때까지 また会うときまで。。。 184

처음 가본 또 하나의 조국 / 정유나 188
初めて行ったもう一つの祖国 / 鄭柚奈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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