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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사진 속의 추억, 추억 속의 인생
: 전대식 

판형 신국판 분량 308쪽
ISBN 978-89-7409-904-6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정가 20,000원 서평참여 0 명

우리 인생은 추억으로 점철돼 있다. 그 추억을 따라가 보면 한 사람의 일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추억 매체로서 사진은 단연 선두주자다. 일생을 보여주는 기록만큼 예술적인 사진은 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예술사진을 제외한 사진들이야말로 예술적이라고 콕 집어 말하지 않았는가. 전대식은 경제지(한국경제신문)와 특수지(코리아헤럴드, 국방일보, 평화신문) 출신의 사진기자다. 베이비부머 세대(1954년생)로서 그는 취재현장에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목격했고, 전후방 전선을 취재하며 분단의 현실을 직시했으며, 가톨릭 언론사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쫓아다녔다. 그의 자전적 기록인 <사진 속의 추억, 추억 속의 인생>(2023, 눈빛)은 한 사진가가 걸어온 삶의 궤적을 통해 잃어버린 고향과 흩어진 가족사, 우리 사회의 변모과정 그리고 가톨릭을 중심으로 낮은 곳을 향했던 사회활동을 정리하고 있다. 한 사진기자의 개인 기록을 통해 우리는 동시대를 되돌아볼 수 있다. 그의 자서전 출판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갤러리 인덱스 11. 15~20일)는 모두 3개 파트(청산, 보도사진, 교회)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책의 확장이다.

1. 그리운 청산
충북 옥천군 청산 출신인 기자는 최근 고향 출입이 잦다. 초등학교 은사님과 졸업앨범을 담당했던 사진관 주인이 남긴 사진들을 통해 그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려 애쓰고 있다. 미루나무가 있는 고향 풍경, 봄소풍, 천렵하는 고향 사람들 그리고 한때는 2천여 명에 달했던 전교생이 이제는 고작 22명밖에 남지 않은 모교(청산초등학교)에 대한 애틋함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수집해 복원한 사진들이 선보인다. 사진의 푼크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2. 나의 신문기자 시절
국토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DMZ 사진들과 전후방 병영생활 그리고 88올림픽 스타디움 건설 현장과 여러 사회현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특히 그가 한밤중에 촬영한 눈 내린 난곡 달동네 사진은 이번 전시의 압권이라 할 만하다.

3. 교회사
전대식 기자는 사진집과 포토에세이집을 낼 정도로 생전의 김수환 추기경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꼭 취재 목적이 아니어도 그는 추기경을 찾아뵙고 많은 사진을 촬영했다. ‘황우석 사태’ 후 촬영한 <추기경의 눈물>은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사진이다. 봉쇄수녀원에 입소해 가족과 이별하는 수녀 사진에는 눈물이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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