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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사진선서] 말하기의 다른 방법
: 존 버거·장 모르  : 이희재 

판형 A5 분량 288면
ISBN 발행일
정가 8,500원 서평참여 0 명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장 모르가 사진가로서 직접 체험한 것을 글로 옮겼다. 그는 여기서 특히 한 장의 사진이 보는 이에 따라 얼마나 모호하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2부의 에세이에서는 사진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을 다룬 이론적인 글들은 순전히 경험적이거나 아니면 순전히 미학적인 차원에 머물고 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이론이라면 눈앞에 나타난 모습, 그 자체의 의미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3부에는 아무 설명 없는 150장의 사진이 실려 있다. 전체의 제목은 '만일 매순간에'이며, 어느 농촌 여성의 생활을 담은 사진들이다. 4부에서는 3부에서 이야기하려 했던 방식에 내재된 이론적 함의들을 몇 가지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의 아주 짧은 부분은 농부들의 한 평생에 걸친 노동을 다시 되돌아보는 자리이다.

존 버거(John Berger)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평론가로서, 희곡·소설·다큐멘터리 등의 분야에서도 뚜렷한 업적을 내고 있는 지식인이다.저서 중에는 『본다는 것에 대하여(About Looking)』『예술과 혁명(Art and Revolution)』『돼지의 지구(Pig Earth)』 등이 포함돼 있으며, 장 모르와 공동으로 펴낸 책에는 『시각의 방식(Ways of seeing)』『제7의 인간(A Seventh Man)』『행운아(A Fortunate Man)』 등이 있다. 장 모르는 존 버거와의 공동작업 외에도 지난 20년 동안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의 사진가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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