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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메시지] 수인선-협궤열차
: 장경환 사진집 

판형 B5 분량 76면
ISBN 발행일
정가 8,000원 서평참여 0 명

수인선 철도가 운행하던 시절인 90년대 초반, 수인선 협궤열차의 이모저모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기록한 사진집. 당시 협궤열차는 수원과 인천 송도 사이를 하루 3번 왕복 운행하고 있었다.
이 사진집은 먼저 협궤열차의 모습을 원경(遠景)·근경(近景)으로 스케치한 후 승객과 승무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소래포구와 염전, 서해안 철로 등 수인선과 수인선 주변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기록해 놓았다. 끝에는 쇄락해 가는 수인선 역사(역사)와 철도 종착지점들을 수록해 이후 곧 없어질 수인선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
아파트 건설 현장과 수인선의 대비, 그리고 철로 사이에서 피어오른 민들레와 각종 철도 신호표지판 등의 이미지를 통해 작가는 수인선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해 준다.
사진비평가 정진국이 쓴 「기차와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사진과 함께 한 斷想(윤후명의 『협궤열차』에서 발췌)들이 사진의 이미지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사진가 장경환은 1958년생으로 서울예술대 사진과를 졸업했다. 현재 포토기획 '두솔'을 운영하고 있으며, 8인전 「여덟 사람의 눈」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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